KF-21 분담금 논란과 동남아 현실주의 외교의 민낯한국형 전투기 KF-21 보라매가 사실상 실전 배치를 눈앞에 두고 있다.불가능하다고 했던 사업이었다. 미국 기술 의존 없이 초음속 전투기를 만든다는 것 자체가 무모하다는 평가도 많았다.하지만 한국은 결국 여기까지 왔다. 그런데 정작 많은 한국인들의 기억에 남은 것은 화려한 시험비행 장면보다 “인도네시아 분담금 미납” 문제였다. 인도네시아는 2016년 KF-21 공동개발 사업에 참여하면서 전체 개발비의 약 20%를 부담하기로 했다.당시 약 1조7000억원 규모였다. 대신 기술 이전과 시제기 제공을 받는 조건이었다. 하지만 이후 수년 동안 분담금 납부가 계속 지연됐고, 결국 한국 정부는 인도네시아 부담금을 대폭 줄이는 방향으로 합의하게 되었다. 한국 인터넷..